코바 인사이트=신형탁 기자 | 신한은행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등 경남지역에 성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17일 구호물품, 21일 성금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17일 임시대피소 이재민에게 구호텐트 50동과 긴급구호키트를 제공했다. 현장 상황과 필요에 맞춰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하기로도 했다.

이번 성금 2억원은 그 후속 조치다. 금융지원과 구호물품 제공에서 지역사회 피해 복구 지원까지 범위를 넓혔다는 것이 신한은행 설명이다.

긴급 금융지원도 병행

금융지원은 이미 시행 중이다. 개인 고객에게는 피해 규모 범위 안에서 최대 3천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자 고객에게는 최대 5억원의 신규 운전자금 등을 지원한다.

부산·경남 임직원 봉사단

신한은행은 성금 전달에 이어 부산·경남지역 임직원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피해 복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활동을 구체화하고, 피해 현장 정리와 복구 작업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금융지원과 현장 중심의 피해 복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