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 인사이트=신형탁 기자 |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에 올랐다. 2014년부터 13년 연속이다.

인증패 수여식은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고객 체감 만족도 지수

KCSI는 국내 각 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실제로 느낀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신한은행은 고객 접점별 의견을 모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Good서비스 경험조사’, 불편 사항 개선 결과를 고객에게 공유하는 ‘고객 편의성 혁신 프로젝트’와 ‘신한 새로고침’ 등을 운영해 왔다.

은행·증권·카드·라이프의 주요 서비스를 한데 묶은 ‘신한 슈퍼SOL’도 내놨다. AI 기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그룹사 간 의심정보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예방 체계도 강화했다.

7개 부서 참여 치매고객 보호 TF

금융취약계층 지원도 평가에 반영됐다. 소비자보호부 등 7개 부서가 참여하는 ‘치매고객 금융보호 TF’가 고령 고객의 자산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을 맡는다.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신한 학이재, 시니어 맞춤 ATM, 장애인 고객 맞춤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금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까지 살펴 서비스와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서비스와 고객 보호를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