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 인사이트=신형탁 기자 | KB국민은행이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에서 시니어 고객이 요양기관을 찾고 비용을 계산할 수 있는 'KB골든라이프 요양·돌봄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령화로 늘어나는 요양·돌봄 수요에 대응해 마련한 서비스로, 시중은행이 이런 기능을 앱에 담은 것은 처음이다. KB라이프생명과 협업해 기관 검색부터 비용 계산, 전문상담까지 단계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5개 기능 한 화면에

제공 기능은 요양기관 검색, 장기요양비용 계산, 돌봄상태솔루션, 장기요양등급확인, 요양·돌봄 상담 등 5가지다.

'요양기관 검색'은 지역과 시설 조건을 지정해 기관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장기요양비용 계산'은 가정방문형, 센터형, 입소형 등 유형별 예상 비용을 보여준다. 노후자금 설계에 쓰라는 취지다.

'돌봄상태솔루션'은 5분 이내 설문으로 돌봄 필요 수준을 진단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장기요양등급확인'은 그 설문 결과를 토대로 등급별 정부 지원 혜택 정보를 제공한다.

KB라이프 간호사 연계

전문상담이 필요하면 '요양/돌봄 상담'을 신청해 KB라이프생명 전문간호사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룹 계열사 인력을 은행 앱 안으로 끌어온 구조다.

이용 경로는 KB스타뱅킹 전체메뉴에서 자산관리, 연금/절세 하단의 'KB골든라이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시니어 고객과 가족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요양·돌봄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 차원의 역량을 모아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