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디지털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한 '제5회 신한 AI크리에이터 캠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2년부터 디지털 교육 기회가 필요한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AI·코딩 교육을 지원해 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매일 캠퍼스로 통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의 아이디어 발굴과 기획, 제작,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실습형 교육에 참여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세상을 바꾸는 1분, AI ESG 공익 캠페인'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 해커톤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환경과 사회문제에 대한 공익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발표했으며, 우승팀에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캠프에는 신한은행 AX그룹과 Tech그룹 임직원들이 해커톤 봉사자로 참여해 조별 프로젝트 자문과 AI 윤리 준수 점검을 맡았다. 연세대학교 코딩교육 봉사동아리 '프로틴' 소속 학생들도 교육 서포터즈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실습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AI·디지털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사회공헌 분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AI중심대학사업단, 구세군자선냄비, 아이디씨아시아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AI·디지털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직접 구현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