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르입니다. 지난주 후반 바이낸스 해킹 소식과 미국 기술주 급락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비트코인이 76.3K까지 밀렸다가, 주말을 지나며 78K대에서 숨을 고르고 있네요. 내일은 미국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1. 매크로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은 금리 쪽에서 다시 부담이 커졌습니다. 고용이 회복되는 조짐이 보이면서 연준이 12월에 추가 인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힘을 얻었고, 오늘은 댈러스 연은의 로건 총재가 최소 두 번은 더 올려야 한다는 발언까지 내놓았네요. 지난주 동결이 긴축의 끝이 아니라 잠깐 쉬어가는 것이라는 해석이 조금 더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위험자산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나스닥이 2.86% 빠진 25,437, S&P500이 1.82% 내린 7,580으로 마감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가 나왔고, 변동성 지수(VIX)도 19 근처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반면 미국 10년물 금리는 4.93%로 다시 5% 아래로 내려왔고, 금은 3,905달러로 일주일 사이 3% 넘게 빠지면서 안전자산 쪽으로도 돈이 크게 몰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국내 증시는 오늘 반대로 힘을 냈습니다. 코스피가 2.24% 오른 5,859로 마감했고, 삼성전자가 229,000원으로 1.78%, SK하이닉스가 1,472,000원으로 3.81% 오르며 반도체가 반등을 이끌었네요. 미국 기술주 급락 속에서도 조정이 마무리 단계라는 바닥론이 나오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쏠림이 심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와 있어 분위기는 아직 조심스러운 편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는 내일(화) 미국 중간선거이고, 애플·팰런티어·AMD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기술주 흐름을 다시 한 번 시험하게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