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르입니다. 비트코인이 새벽 사이 79.5K까지 치고 올라갔다가 아침부터 흘러내려 77.5K로 돌아왔네요. 롱도 먹고 숏도 먹어서 나이스합니다.
오늘 밤부터는 클래리티법 표결과 연준 금리 결정이 이틀 연속 새벽에 나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1. 매크로
어제 시장은 금리와 유가가 급등했네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를 넘기며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심리적 저항선을 뚫었고, 종가는 4.96%로 마쳤습니다. 사우디 원유 수송로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제유가도 다시 100달러를 넘었습니다. WTI가 103달러, 브렌트유는 106달러대입니다. 유가가 오르면 물가가 다시 자극되고, 그만큼 연준이 금리를 올릴 명분이 더 단단해집니다. 시장이 보는 이번 달 인상 확률은 92%까지 올라왔습니다.
요즘 AI가 이슈죠. 인간을 삼킬 수 있다 등 그러다보니 인공지능 투자 속도가 조절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반도체주가 크게 흔들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 급락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나스닥이 0.56%, S&P500이 0.48% 내리며 마감했고 VIX는 17.1로 하루 새 8% 가까이 올랐습니다. 금은 4,346달러로 제자리였고 달러인덱스는 99.6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다만 오늘 아시아 시간 미국 지수 선물은 0.6~0.8% 반등하고 있어, 어제의 충격을 일단 한 번 받아낸 모습입니다.
국내 증시는 어제 3%대 급락 이후 오늘은 보합권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6,644선에서 0.6% 안팎 밀린 채 등락 중이고, 미국 반도체 급락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거의 제자리를 지켜주었네요. 나흘째 약세이긴 하지만 낙폭이 크게 줄었다는 점은 봐둘 만합니다. 원·달러는 유가와 금리 부담에 1,354원으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