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가 하루 만에 +96%, 최근 7일 +500% 넘게 오르며 2026년 7월 20일 사상 최고가($0.278)를 새로 썼습니다. 바이낸스 24시간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린 이 종목, 대체 무엇이고 왜 올랐는지 기본적 분석으로 차분히 짚어보겠습니다.
1. BANK는 어떤 프로젝트인가
BANK는 로렌조 프로토콜(Lorenzo Protocol)의 토큰입니다. 스스로를 "기관급 온체인 자산운용사"라고 소개하는데, 쉽게 말해 전통 금융의 펀드·상품을 블록체인 토큰으로 옮겨 담는 프로젝트입니다. 두 축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 축 | 제품 | 내용 |
|---|---|---|
| ① BTC 유동화 | stBTC / enzoBTC | stBTC는 바빌론(Babylon)에 스테이킹한 비트코인의 유동화 토큰입니다. 예치해도 1:1로 BTC를 되찾으면서 이자까지 받는 구조죠. enzoBTC는 BTC를 1:1로 담보한 랩드 토큰으로, 디파이에서 비트코인을 굴릴 수 있게 해줍니다. |
| ② 온체인 펀드 | OTF / USD1+ | OTF(On-Chain Traded Fund)는 "온체인 ETF"라고 보면 됩니다. 여러 수익 전략을 하나의 토큰으로 포장한 것이죠. USD1+는 실물자산(RWA)·퀀트 트레이딩·디파이 수익을 섞은 스테이블코인 수익 상품입니다. |
이 모든 걸 묶는 엔진이 파이낸셜 추상화 계층(FAL)입니다. 예치금을 모아 전략별로 자본을 배분·집행하고 수익을 분배하죠. 결정적으로 로렌조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의 공식 자산운용 파트너로, WLFI의 스테이블코인 USD1을 기반으로 USD1+ 상품을 운용합니다. WLFI는 트럼프 패밀리가 연계된 디파이 프로젝트라 시장에서 내러티브가 강한 편입니다. 토큰 BANK는 거버넌스 토큰입니다. 스테이킹해서 veBANK로 잠그면 투표권과 프로토콜 수익 분배 같은 권한이 열립니다. 최대 공급량은 비트코인 상한을 흉내 낸 21억 개이고, 거버넌스는 2026년 5월부터 가동됐습니다.
2. 왜 올랐나
이번 급등은 단일 호재가 아니라 여러 요인이 겹친 모멘텀 랠리입니다. 영향이 큰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