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르입니다.
어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집중해서 보자고 이야기 했는데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여나 아직 진입 못하신 분이 있다면 구조변환 시점에서 진입해봐도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com/live/T77LtRBa47I?feature=share
아직 구조변환이 모르시는 분은 해당 영상 꼭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1. 매크로 · 동결은 했는데, 시장은 실망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5회 연속입니다. 그런데 시장 반응은 안도가 아니라 실망이었습니다. 이유는 표결에 있습니다. 위원 12명 중 3명이 인상에 표를 던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액시오스가 나란히 '내부 분열'을 제목으로 뽑았고, 워싱턴포스트는 "끈질긴 인플레이션에도 분열된 연준이 금리를 묶었다"고 썼습니다. 동결이지만 매파적인 동결이었다는 뜻입니다.

주식은 그대로 맞았습니다. 다우가 2.19%, 나스닥이 1.74%, S&P500이 1.52% 떨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냈는데도 메타 주가는 무너졌습니다.
돈이 어디로 갔는지도 분명합니다. 미 10년물 금리가 4.62%로 올랐고, 달러는 2주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금이 1.72% 올라 4,104달러가 됐습니다. 금리는 오르는데 달러는 약해지고 금으로 몰리는 조합입니다.

한국 증시는 사흘째 내렸지만 낙폭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코스피가 1.25% 떨어진 5,592입니다. 그저께 10.84%, 어제 5.98%였던 걸 생각하면 진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20만 8,500원으로 보합이었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6.21% 더 빠져 131만 4,000원입니다. 지수는 멈췄는데 반도체 안에서는 아직 정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해당 부근에서 잘 마감이 되는 지 지켜보는 게 우리의 관건인 것 같습니다.
2. 데이터
| 지표 | 수치 | 읽는 법 |
|---|---|---|
| 비트코인 | $63,919 (24시간 −0.06%) | 고가 64,716 · 저가 63,234 |
| 나스닥 / 다우 | −1.74% / −2.19% | FOMC 실망 매물 · 나스닥 주간 −5.4% |
| VIX | 20.66 (+13.45%) | 이번 국면 처음으로 20 돌파 |
| 금 / 미 10년물 | $4,104 (+1.72%) / 4.62% | 안전자산 쏠림 · 장기금리는 상승 |
| 코스피 | 5,592 (−1.25%) | 낙폭 축소 · 삼성전자 보합, 하이닉스 −6.21% |
| 펀딩비(연율) | +10.5% | 28일 0.3% → 29일 6.1% → 오늘 10.5% |
| 미결제약정(OI) | $67.0억 (+0.9%) | 가격은 제자리인데 계약은 늘어남 |
| 개미 롱 비중 | 60.2% (−2.7%p) | 이틀째 이탈 |
| 탑트레이더 롱 | 61.0% (−1.0%p) | 큰손도 소폭 줄임 |
| 테이커 매수/매도 | 0.761 | 24시간 평균(1.015) 아래 · 시장가 매도 우위 |
| CVD | 24시간 +517 / 48시간 +3,810 BTC | 매수 우위지만 어제(+4,457)보다 크게 약해짐 |
| 공포·탐욕 지수 | 28 (공포) | 전일 29 · 사흘째 공포 구간 |
※ 펀딩비는 롱과 숏이 주고받는 수수료로, 높을수록 롱 쪽에 사람이 몰려 있다는 뜻입니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계약의 총량입니다.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은 시장가 주문이 어느 쪽으로 쏠렸는지 보는 값으로, 1보다 낮으면 시장가 매도가 우위라는 의미입니다.
이 숫자들을 묶으면 이렇게 읽힙니다.
| 신호 | 해석 |
|---|---|
| 펀딩비 0.3% → 6.1% → 10.5% | 사흘 만에 롱 과열이 완전히 되살아남 · 오늘 가장 위험한 신호 |
| 가격 제자리 + OI 증가 | 새 계약이 들어오는데 가격이 안 움직임 · 위아래로 물량이 맞붙는 중 |
| 테이커 0.761 + CVD 둔화 | 실제 체결은 매도 쪽이 우위 · 어제의 매수 힘이 빠짐 |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그저께 65.7%까지 몰렸던 개미 롱은 이틀에 걸쳐 60.2%까지 빠졌습니다. 여기까지는 정리된 겁니다. 그런데 펀딩비가 반대로 갑니다. 28일에 연 0.3%까지 씻겼던 게 어제 6.1%, 오늘 10.5%가 됐습니다. 사흘 만에 원위치를 넘어섰습니다.
계좌 수 기준 개미 비중은 줄었는데 펀딩비는 올랐다는 건, 사람 수가 아니라 금액이 롱 쪽에 몰렸다는 뜻입니다. 미결제약정도 0.9% 늘었습니다. 가격은 사흘째 6만 3,900달러대에 붙어 있는데 계약만 계속 쌓이는 겁니다.
여기에 테이커 비율이 0.761입니다. 24시간 평균이 1.015이니 최근 구간은 시장가 매도가 확실히 우위입니다. CVD도 24시간 +517로, 어제 +4,457에서 거의 멈췄습니다. 롱은 붙는데 실제로 사주는 힘은 빠지는 중입니다. 이 조합이 오래가면 아래로 한 번 밀렸을 때 청산이 연쇄로 터집니다. 오늘 유투브 영상에서 공유드린 유동성 구간을 체크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