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르입니다.
어제 펀딩비가 너무 높아서 롱은 조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드렸는데
크게 하락이 나와주면서 펀딩비를 내려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추가로 현재 한국 증시가 크게 빠졌고, 반도체 종목들인 하이닉스, 삼성전자를 보자고 했습니다. SOXL가 추가로 크게 올라와주면서 모든 종목을 적중해줬고, 3종목과 비트코인 숏을 맞춰주면서 바로 9연승을 만들었네요.
뭐든 하나씩 기다리고 기다리면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잘해봐야겠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1. 매크로 (코스피가 하루에 17.91% 올랐습니다)
오늘 한국 증시에서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습니다. 코스피가 17.91% 급등한 6,595로 마감했습니다.
사흘 동안 무너진 낙폭을 하루에 되돌린 거죠. 장중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동시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습니다. 요즘 정말 알트코인보다 변동성이 심한 것 같고, 사이드카도 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

발판은 삼성전자 실적이었습니다. 한국경제는 "공포 달랜 모범답안"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 결과 SK하이닉스가 29.95% 오른 171만 8,000원, 삼성전자가 26.81% 오른 26만 2,500원이 됐습니다. 이틀 전까지 반도체가 지수를 끌어내렸는데, 오늘은 같은 두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미국도 방향은 같았습니다. 나스닥이 2.78%, S&P500이 1.66% 올랐습니다. 어제 20을 넘겼던 공포지수(VIX)는 16.99로 내려왔습니다. 주간으로 9.14% 하락입니다. 어제까지 시장을 눌렀던 FOMC 부담이 하루 만에 풀린 모습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만 달랐습니다. 24시간 기준 1.62% 떨어진 6만 3,755달러입니다. 주식이 전부 오르는 날에 혼자 빠졌습니다. 이유가 없는 건 아닙니다. 오늘 코인 쪽에서만 악재가 겹쳤습니다. 스트래티지가 2분기에 82억 달러, 우리 돈 12조 원 규모의 순손실을 냈고, 우선주 배당을 위해 보유 비트코인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코인베이스도 2분기 적자로 시간외에서 5% 급락했습니다. 여기에 클래리티 법안 논의도 다시 식었습니다. 이런 경제 뉴스나 상황들은 잘 체크해보시면 인사이트가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2. 데이터 (과열은 씻겼는데 개미가 다시 붙었습니다)
어제 이 자리에서 가장 위험한 신호로 꼽았던 게 10.5%까지 치솟은 펀딩비였습니다. 오늘 1.9%가 됐습니다. 하루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그 자리를 다른 게 채웠습니다.
| 지표 | 수치 | 읽는 법 |
|---|---|---|
| 비트코인 | $63,755 (24시간 −1.62%) | 고가 65,391 · 저가 63,577 · 긴 윗꼬리 |
| 코스피 | 6,595 (+17.91%) | 매수 사이드카 발동 · 사흘 낙폭을 하루에 회복 |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26.81% / +29.95% | 실적 발표가 반등의 발판 |
| 나스닥 / S&P500 | +2.78% / +1.66% | FOMC 부담 해소 |
| VIX | 16.99 | 주간 −9.14% · 어제 20 돌파에서 되돌림 |
| 펀딩비(연율) | +1.9% | 어제 10.5% → 하루 만에 과열 해소 |
| 미결제약정(OI) | $67.3억 (−2.4%) | 가격과 함께 감소 · 정리성 하락 |
| 개미 롱 비중 | 63.1% (+5.3%p) | 이틀 줄었다가 오늘 다시 급증 |
| 탑트레이더 롱 | 61.3% (+0.2%p) | 큰손은 거의 그대로 |
| 테이커 매수/매도 | 0.811 | 24시간 평균(1.098) 아래 · 시장가 매도 우위 |
| CVD | 24시간 +2,332 / 48시간 +7,552 BTC | 누적으로는 매수 우위 유지 |
| 공포·탐욕 지수 | 25 (극단적 공포) | 전일 28 · 주식과 정반대로 악화 |
※ 펀딩비는 롱과 숏이 주고받는 수수료로, 높을수록 롱 쪽에 사람이 몰려 있다는 뜻입니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계약의 총량입니다.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은 시장가 주문이 어느 쪽으로 쏠렸는지 보는 값으로, 1보다 낮으면 시장가 매도가 우위라는 의미입니다.
이 숫자들을 묶으면 이렇게 읽힙니다.
| 신호 | 해석 |
|---|---|
| 펀딩비 10.5% → 1.9% | 어제 지적한 롱 과열이 하루 만에 해소 · 여기까지는 좋은 소식 |
| 가격 ↓ + OI ↓ | 새 숏이 쌓인 게 아니라 있던 롱이 정리된 하락 · 투매 성격은 아님 |
| 개미 롱 +5.3%p + 테이커 0.811 | 개미가 저가 매수로 다시 붙는데 실제 체결은 매도 우위 · 오늘 걸리는 신호 |
좋아진 것부터 말씀드리면, 어제 부담이라고 짚었던 펀딩비가 연 10.5%에서 1.9%까지 내려왔습니다. 오늘 위꼬리를 달고 밀리는 과정에서 롱에 붙어 있던 과열이 정리됐다는 뜻입니다. 미결제약정도 2.4% 줄어, 새로운 숏이 공격적으로 쌓인 하락은 아닙니다.
문제는 개인투자자들 롱이 다시 좀 많아졌습니다. 주식 때문인지 코인도 오를거라고 생각해서 롱을 탄 개미들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3. 비트코인 차트
크게 내리게 된다면, 62.2K 부근이 그다음 롱자리로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