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르입니다. 어제 81K대로 밀렸던 비트코인이 밤사이 미국장 개장과 함께 83K 위까지 단숨에 올라왔네요. 국내 증시도 하루 만에 크게 반등하면서 분위기가 한결 밝아진 하루입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1. 매크로
간밤 뉴욕 증시는 큰 움직임 없이 숨을 고르며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0.02% 내린 26,424로 거의 보합이었고, S&P500은 0.28% 오른 7,712로 마감했네요. 장중에는 AI 관련 실적이 다시 기술주 심리를 받쳐주었고, 변동성 지수(VIX)도 6% 넘게 내려오며 시장의 긴장이 조금 풀린 모습이었습니다.
금리 쪽은 방향이 조금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로이터 설문에서 경제학자 대부분이 연준이 이번 10월 회의는 건너뛰고 12월에 한 번 더 올릴 것으로 내다봤는데, 당장 이번 달 인상 부담은 한 발 물러난 셈이네요. 다만 미국 주택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경고가 함께 나오고 있어서, 금리를 더 올리면 경기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걱정도 같이 커지고 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5.12%로 소폭 내렸고, 달러도 크게 움직이지 않았으며 금은 4,138달러로 보합권이었습니다.
국내 증시는 어제의 급락을 상당 부분 되돌렸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오후 2.78% 오른 5,707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고, 삼성전자가 5.20%, SK하이닉스가 4.33% 오르며 반등을 이끌고 있네요. 스페이스X의 깜짝 실적과 증시안정펀드 투입 가능성이 거론된 것이 심리를 받쳐준 것 같습니다. 다만 하루 만에 3% 넘게 빠졌다가 다시 오르는 장이라, 아직은 변동성이 큰 구간으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남은 가장 큰 이벤트는 내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이고, 다음 주 연준 회의를 앞두고 미국 금리 흐름이 계속 위험자산 방향을 좌우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