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르입니다. 비트코인이 며칠간 지켜주던 84K대를 내주고 83K 부근까지 밀려 내려왔네요. 그 사이 펀딩비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함께 보시죠!

1. 매크로

주말 사이 시장을 흔든 건 중동 소식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유가가 다시 올랐고, 유가 부담이 물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에 연준의 추가 인상 베팅도 함께 커졌습니다. JP모건은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한 번 더 올리겠지만 길게 이어지는 인상 사이클은 아닐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고, 베선트 재무장관은 AI 생산성이 물가를 눌러줄 수 있으니 연준이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다시 한번 연준을 압박했네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나스닥이 27,068로 0.48%, S&P500이 7,743으로 0.51% 오르며 금리 부담 속에서도 잘 버텨주었습니다. 다만 오늘 아시아 시간에는 이란 소식에 나스닥 선물이 밀리는 모습입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5.18%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달러인덱스도 101.13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금은 금리가 오래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2.6% 빠지며 4,208달러까지 내려왔습니다.

국내 증시는 연휴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크게 흔들렸습니다. 코스피는 6,890으로 2.7% 내려앉았고, 삼성전자가 5.43%, SK하이닉스가 5.05% 빠지며 반도체가 하락을 이끌었네요. 연휴 동안 쌓인 미국 금리 상승 부담이 한꺼번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집니다.